전체기사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영남에어,28일 취항...10일부터 예약∙발권 개시

  • 등록 2008.07.08 22:07:07
URL복사
부산∙영남권 최초의 지역항공사인 영남에어(회장 김종훈)가 7월28일 취항과 함께 본격적인 여객운송서비스를 시작한다.
영남지역 대표항공사를 표방하고 지난 6월 17일 영남지역 최초로 운항증명(AOC)을 교부 받은 영남에어가 막바지 취항준비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이번 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취항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맞추어 홈페이지 개편 이후 한달 새 접속건수가 10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7월10일부터 영남에어 홈페이지(www.ynair.co.kr)와 콜 센터(1644-2200), 전국 대리점(여행사)을 통해 예약발권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당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을 왕복하며 홍보비행(PR Flight)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남에어가 취항에 나서게 됨에 따라 부산∙기반으로 하는 영남권은 사상 최초로 본격적인 지역 항공시대가 열리게 됐다.
영남에어는 하계성수기 영남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기존 부산-제주, 대구-제주 노선을 비롯하여 김포노선을 마련해 부산-김포, 김포-제주 노선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1일8회 운항을 기본으로 부산과 대구, 제주와 김포를 이어주는 다양한 노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2호기 도입에 이어 3호기 까지 기단계획을 마친 상태여서 기존노선에서 추가적으로 증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에어는 기존의 대형항공사에서 이미 안정성이 입증된 기종인 Fokker-100(제트기) 을 주력기종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약속하며 국내 타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기내 식음료 및 고객서비스와 함께 기존의 항공요금보다 10%정도 저렴한 항공요금을 기본으로 지역주민께는 추가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고유가 시대에 지역주민의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기존 항공사보다 10%저렴한 유류할증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영남에어는 지역최초의 항공사가 설립하기 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신 영남지역민들과 지자체 관계자 및 임직원 그리고 협력업체 분들을 초청해 7월25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의 뜻 깊은 취항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경제

더보기
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