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6.9℃
  • 맑음서울 16.0℃
  • 구름조금대전 15.2℃
  • 맑음대구 16.0℃
  • 구름조금울산 18.7℃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21.2℃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20.4℃
  • 맑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3.8℃
  • 구름조금금산 13.8℃
  • 맑음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e-biz

규제 무풍지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최고 99.14대 1 경쟁률 기록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수도권 규제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6.17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주택시장 집값 상승이 지속되는 경기, 인천, 대전 가운데 수도권 일부 자연보전권역·접경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것은 은 물론 대출도 어려워졌다. 또한 서울 중심지의 경우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구매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분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가 최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청약 접수를 마쳤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16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의 청약접수 결과 210실 모집에 총 3,890건이 접수돼 평균 18.5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인 99.14대 1은 4군(28OH, 27OI, 25OJ타입), 거주자우선 접수기준에서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부의 고강도 주거 규제책으로 서울 주요 지역은 이미 공급이 뜸한 상태”라며 “특히 여의도는 업무와 주거가 공존하는 곳으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해 이번 분양이 더욱 주목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여의도는 1970년대 개발된 노후단지가 대부분이고, 2008년 분양된 ‘여의도자이’ (580가구, 2008년 5월 입주) 이후 신축 아파트 공급이 끊긴 상태.

 

하지만 도심권(종로 등), 강남권과 함께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며 명실상부 국내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국제금융센터(IFC)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증권사 등 총 551개 업체가 여의도에 운영되고 있으며, 국회의사당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KBS 등 방송업계는 물론 법무∙세무법인 등 서비스업체도 총 1,300여곳에 달해 수요가 풍부하다. 게다가 '(2020)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여의도공원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여의도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다.

 

한편,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5㎡~77㎡, 총 210실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량으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계획 중이며, 샛강역~서울대 입구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2022년 예정), 안산·시흥~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4년 예정)도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풍부한 주거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윤중초, 여의도초, 윤중중, 여의도여고, 여의도고 등이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파크원(최대규모 복합시설), IFC몰, 현대백화점(입점 예정), 이마트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휴양지가 가까이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여의도에 최초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전용 25㎡형(원룸)부터 77㎡형(3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건물 외관에는 방향에 따라 다이나믹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특색을 살릴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초미세먼지(0.3㎛입자)를 걸러줄 수 있는 H13등급의 헤파필터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스마트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힐스테이트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폰을 활용한 Hi-oT서비스, 홈네트워크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일괄 소등 시스템 등은 물론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돼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출입통제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통합관제 시스템, 지하주자장 내 전방위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각 세대에는 안심형 도어폰과 동체감지기 등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갖추고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예비 인증과 녹색건축 예비 인증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는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일원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