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경남도, 재미교포 어학연수원타운 가조면에 조성 예정

URL복사
경남도와 거창군은 24일 도청에서 김태호 경남지사와 양동인 거창군수, 이현영 거창군의회의장, 백신종ㆍ김재휴 도의원, 이수정 거창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LA한인축제재단 계무림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교포 어학연수원 타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해 경남도가 공모사업으로 접수한 시ㆍ군 대상지역 가운데 금년 1월 LA한인축제재단 측에서 거창군으로 최종 결정을 하였고, 거창군과 축제재단 측이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

연수원 타운은 거창군 가조면 도리 일원 143,443㎡의 면적에 200명 수용의 연수시설, 120세대의 주거시설과 체험시설 등이 설립될 예정이다. 경남도와 거창군에서는 진입도로 등의 기반시설 일부를 지원하고, 교포 측에서는 각종 용역사업 일체를 부담하게 된다.

한인축제재단에서는 매칭펀드(matching fund) 형태의 내외국인투자자들로 구성된 법인을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하여 설립한 후 총 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연수원 타운은 미국대학 부설연수원을 유치하여 현지교수 파견, 수료 후 대학편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자녀 무료교육, 어머니교실, 주말가족교실, 연수원내 복지시설 활용 등의 지역주민을 위한 연수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학연수원 타운이 설립되어 운영되면 국가적으로 외화유출방지 및 해외유학경비 경감의 효과가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고용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발전과 복지증진의 효과를 유발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