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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학생 58% '돈만 많이 주면 무슨 일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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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물가 인상에 등록금 천만원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학생들의 어깨가 무겁다. 취업 걱정에 앞서 당장 생활비와 용돈을 걱정해야 하는 대학생들의 현실은 어떨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고물가에 대처하는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총 1,531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단 26명을 제외한 1,505명의 대학생이 △‘높아진 물가를 실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72.3%는 최근 3개월 이내에 ‘고물가 및 집안 경제를 생각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선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5.4%로 69.4%를 차지한 여학생에 비해 다소 알바 구직 경험이 많았다.
특히 고 물가를 실감하는 남학생의 58.3%는 “돈만 많이 준다면 ‘마루타 알바’와 같이 위험하고 힘든 일이라도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응답은 여학생에게서도 모두 40.6%가 나와 전체 대학생 응답의 49.1%를 차지했다.
고 물가에 대처하는 대학생들의 비법도 각지각색 다양했다. 고 물가를 이기는 자신의 비법을 묻는 알바몬 질문에 △‘무료쿠폰 및 할인쿠폰 사용’과 △‘집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 이용’이 각 24.2%와 23.5%를 차지하며 1, 2위를 나란히 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부족한 용돈을 충당한다’는 응답도 21.2%를 차지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가계부 또는 용돈기입장을 쓰며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다(7.9%)’거나 △‘자전거나 도보로 통학하며 교통비를 아낀다(5.7%)’는 등의 절약형 응답이 쏟아졌다. 아예 △‘지갑에 돈을 넣지 않고 빈 지갑으로 생활한다(6.5%)’거나 △‘집에서 나오지 않고 무조건 집에서 해결한다(5.6%)’, △‘선배나 친구 등 주위사람에게 빌붙는다(3.9%)’ 등의 이색적인 응답도 줄을 이었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이벤트에 응모해 경품 등의 부수입을 얻는다’거나 △‘통장 분산 관리’, △‘천원샵 이용’ 등이 있었다.
한편 물가 상승이 계속 이어진다면 용돈 중 가장 먼저 지출을 아끼는 항목으로는 남학생은 △‘술값 및 담배값(36.2%)’, 여학생은 △‘밥값(30.2%)’을 각각 1위로 꼽았다. 전체적으로는 ‘술값 및 담뱃값(27.6%)-밥값(23.5%)-의류/잡화 구입비(19.7%)-문화생활비(10.0%)-데이트 비용(9.5%)-교통비(7.4%)-기타(2.3%)’의 순으로 용돈을 줄이게 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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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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