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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심장질환, 여성이 남성보다 1.7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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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증세,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나도균의 심장건강가이드(www.heartguide.kr)에서 성인남녀 20∼59세까지의 18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심각한 상태(3단계)에 이른 사람이 40%센트를 넘어선 것으로 보였다.
특히 남성은 여성에 비해 1, 2단계의 비율이 높은데 비해, 여성은 심각한 수준인 3단계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무려 1.7배나 높은 결과를 보였다. 20대∼50대 여성이 모두 남성에 비해 심각한 수준에 있음에도 상당수가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볼 수 있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고통이 있어도 참고 방치하는 경향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조사결과는 △이상없음 0.8% △ 일시적증상 7.8% △ 1단계 16.2% △2단계 33.6% △3단계 41.6%로 나타났다.
일시적 증상이나 1단계는 본인도 인지하기가 어려우며, 충분히 쉬고 운동을 하면 회복할 수 있는 단계이다. 2단계는 본인도 많이 불편한 단계이며 병원에 가도 검사상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두통이나 팔저림 등이 있고 가슴에 통증도 심해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3단계는 아주 심각한 상태이며 본인도 상당히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상태이다. 검사하면 병원에서도 부정맥이나 협심증 등 심장질환 진단이 나오는 단계이다.문제는 이러한 2∼3단계의 증상이 거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장질환은 심전도 측정이나 혈액검사 등으로 잘 진단이 되지 않는다. 본인은 매우 고통스러워 병원에서 검사해보면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원인 모를 두통이나 어깨결림, 뒷목통증 등은 심기가 막혀서 생기는 질환이므로 심장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조사자 중 가슴통증이 13.9%로 가장 많았으며, 항강통(뒷목통증)이 12.9%, 소화불량이 12%, 어깨결림이 11.6%로 그 뒤를 이었다. 두통과 허리아픔은 모두 10.9%를 차지하였으나 남성에 비해 여성이 두통과 허리아픔이 0.5% 정도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어지럼증도 10.5%로 적지 않은 수치를 보였다. 이명-귀울림(7.9%)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1%정도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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