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주말 사이 용인 159mm, 오산 남촌지역 156mm 강수량

URL복사

시간당 30mm 강한 비...서해안 오후 6~10시 만조 주의 당부
용인상갈교~오산천입구 삼거리 등 11곳 도로, 교통통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남부지역에 지난 주말부터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틀새인 9일 낮 12시 현재 강수량은 용인이 159mm, 오산 남촌지역이 156mm, 평택 청북면이 149.5mm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 강원도, 충남북부에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수도권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서해안 지역의 경우 오후 6시에서 밤 10시 사이 만조 때가 다가오면서 저지대의 경우 바닷물이 넘칠 우려가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9일부터 내리는 비는 내일인 10일 새벽까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수도권기상청은 또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모레인 11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말 집중호우로 인해 물이 불어나면서 ▲용인 상갈교 사거리∼오산천 입구 삼거리 ▲기흥장례식장 앞 지하차도 ▲구갈동 상미 굴다리 ▲상갈동 통리 굴다리 ▲풍덕천동 탄천길 ▲보정동 토끼굴 ▲오산 탑동대교 지하차도 부근 ▲화성 동탄 효원장례예식장 지하차도 ▲성남 둔전교 지하차도 등 경기남부지역 11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