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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성북·강북, 경기 용인·양평 학교 2주간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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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유초중 ⅓, 고교 ⅔ 밀집도 유지해야"
부산 지역, 선제적으로 18~21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300명 미만 학원 운영제한…대형학원 운영중단 검토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6일 오전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서울·경기 지역 중 서울 성북구·강북구 학교, 경기 용인시 전체와 양평군 일부 학교에서 2주간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부산에선 오는 21일까지 원격수업을 시행한다.

300명 미만이 다니는 학원의 운영도 제한된다. 대형학원에 대해선 운영 중단을 검토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수도권 동일 생활권인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선 오는 18일부터 9월11일까지 개학 이후 2주간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실시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조치에 따른 것이다.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학교에선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해야 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3분의 2를 유지하되,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같은 기간 수도권 외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 내로 유지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강북구, 경기 용인시 전체 및 양평군 일부 소재 유치원과 학교에선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지역인 성북구·강북구 소재 166곳, 용인 우리제일교회 인근 250곳, 양평군 소재 17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아니지만,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부산 지역 유·초·중·고교 326곳에서도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뿐 아니라 300명 미만 중·소규모 학원의 운영도 제한된다. 운영 시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격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 조치와 벌금 부과 등의 조치를 집행할 예정이다.

고위험시설인 대형학원의 경우 2주 이후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거나, 2주 이전에 상황이 악화될 경우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은 서울 성북구·강북구, 경기 용인시·양평군 학원을 대상으로 휴원을 권고하고, 학원 방역조치를 집중 점검한다.

또 학생들이 고위험시설로 추가된 PC방을 비롯해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방침이다. 불가피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2학기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학교 방역 체계 점검을 강화하면서, 학교 등교수업일 축소에 대비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선다.

2학기 개학 후 1~2주간을 방역 관련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운영한다. 283억원 가량의 학교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전국 모든 학생 534만명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방역 전문가, 지원 인력을 배치한다.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기초학력 온라인 자율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육청 단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역할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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