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내일 처서…아침까지 곳곳 돌풍, 천둥, 번개 동반 소나기

URL복사

서울 등 일부 지역 제외 전국 다수 더위 기승
일부 중부·전북·경북 등 예상 강수량 30~80㎜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인 처서(處暑)인 23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전국 다수 지역에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2일 "내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고, 충청 내륙·남부 내륙·제주도는 오후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23일 아침까지 내리는 소나기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기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23일 아침까지 소나기에 따른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 전북, 경북 내륙, 제주도에서 30~80㎜로 예상된다. 전남, 경남 내륙은 10~60㎜, 강원 동해안·경북 북부 동해안·울릉도·독도는 5~30㎜로 예상된다.

23일 오후에는 제주도 20~60㎜,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 5~40㎜ 규모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소나기의 특성 상 동일 지역에서도 강수량의 편차는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23일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7~34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으로 관측된다.

23일 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23일까지 서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0.5~1m, 0.5~2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1m, 0.5~1.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m, 0.5~1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나겠다.

오존 농도는 경기 남부·호남권·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