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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대구 서구… ‘서대구센트럴자이’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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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 일대 도시재생 본격화되면서 도시 변화 가속화…새롭게 공급되는 주택 주목
원대동3가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서대구센트럴자이’… 입주 후 기존 생활 인프라 공유 메리트 높게 평가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대구 원도심이 새롭게 태어난다. 대구광역시 서구 일대는 전통적인 산업단지 및 주거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대구 시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던 곳이었지만 가속화된 도시 노후화로 도시 재생의 목소리가 잇따른 곳이다.

 

최근에는 노후한 대구 서구 일대 환경을 개선하고 새롭게 탄생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서대구 일대 원도심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시는 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및 주변지역 9.3㎢에 전통 제조업의 경쟁력 약화 및 노후화, 열악한 정주환경으로 인한 쇠퇴한 서대구 일대 지역을 주변 지역과 연계해 도시재생을 펼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산업 첨단화로 인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젊은층이 유입되면서 도시가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훈풍이 이어지면서 대구 서구 일대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대구 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은 1.13%로 대구시 전체 평균인 0.66%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구 일대에서 속도를 높이는 지역은 원대동3가 일원이다. 원대동 3가 일대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이달 말 1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원대동 3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 일대는 인접 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으로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특히, 서대구 일대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는 도시 재생과 더불어 입주 후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가치다.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 일원(원대동3가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을 비롯해 팔달시장역도 가까운 입지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가까워 전국으로 통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보유했다.

 

일상에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쇼핑시설 및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단지만의 특징이다. 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까우며,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하우스 등의 문화시설과 침산동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문화 인프라도 주변으로 자리한 만큼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이달 말 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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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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