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충북 음성·진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 없어 '안도'

URL복사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이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안도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5일 음성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직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청양군 한 김치공장 근무자의 남편인 A씨가 지난 3일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음성군에서는 11번째(충북 132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 삼성면에 직장을 둔 A씨는 진천군 광혜원에 거주한다.

음성군은 A씨 직장 밀접접촉자 24명을 검사했지만,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에서는 A씨 외에도 지난 3~4일 태국·일본·중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입국 직후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었다.

진천군은 음성군 A씨와 청주시 62번째 B(충북 134번)씨와 접촉한 지역 거주자 18명을 검사했다.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진천군에서는 앞서 지난달 26일 경기도 군포 가족 모임에 갔다 온 진천읍 거주 여성 C씨가 진천 3번째(충북 111번)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직장 동료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다행히 이들 외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충북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는 것과 관련해 외출, 모임, 다중이용시설, 다른 지역 방문 자제와 함께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에서는 지금까지 각각 14명과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가정의 달 5월,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가정의 달 5월,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서울아산병원 화창한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우리를 반기는 5월은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야외 활동을 계획하기 좋은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가족들에게 단연 인기가 높은 야외 활동은 바로 캠핑이다. 코로나19 이후 야외 활동 수요가 급증하며 700만 캠핑족 시대가 열렸다. 캠핑이 일상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바닷가 인근에서의 차박, 집 인근에서 가볍게 즐기는 캠크닉(캠핑+피크닉)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캠핑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을 즐기고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존재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소비자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캠핑장에서 생긴 안전사고는 총 4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비중이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들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두가 가정의 달에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유의해야 할 사고들과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화상] 캠핑장에서 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