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확진 136명 중 국내발생 118명…10일째 100명대 유지

URL복사

10일째 100명대 유지…전날보다 규모 감소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 86명·비수도권 32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10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18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6명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36명 늘어난 2만2055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167명, 7일 119명, 8일 136명,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18명, 해외 유입이 1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전날 161명에 비해 25명이 감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 광주 7명, 충남 6명, 부산 4명, 대구와 광주, 강원 각각 3명, 경북과 경남 각각 2명, 울산과 제주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세종과 강원, 경남, 충북, 전북,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신촌세브란스병원 2명, 송파구 쿠팡 관련 3명, 동작구 요양시설 2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관련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관련 1명 등이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야간 파티를 열었던 게스트하우스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동선을 숨겼던 온천 관련 집단감염도 번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동구 식당 주인의 접촉자로부터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칠곡 사업설명회 참석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확진자를 태웠던 택시 기사의 동료가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3명이다. 10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2명이 줄어 367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이 줄어 164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413명이 늘어 총 1만802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1.75%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5명이 추가돼 35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1%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