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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신규확진 50명…사망 1명·집단감염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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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두자릿수 이어져…누적 확진자 4639명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관악구에서 11명 발생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이 발생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0명이 증가해 4639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규모는 전날(63명)보다 13명 줄어 50명대로 다시 진입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35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일 이후 10일째 두자릿수를 이어갔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5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점차 줄어들어 지난 2일 69명, 3일 68명, 4일 51명, 5일 63명, 6일 48명, 7일 67명, 8일 49명, 9일 48명, 10일 63명, 11일 50명 등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규모 집단감염과 깜깜이 감염 등으로 확진자 발생은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50명 가운데 소규모 집단감염은 19명으로 집계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 6명, 송파구 쿠팡 관련 4명, 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병원 2명, 동작구 요양시설 2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1명이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6명, 접촉한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은 경로 확인 중은 14명이었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1명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누적 확진자는 관악구가 32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북구(308명) ▲송파구(294명) ▲노원구(276명) ▲강서구(248명) ▲은평구(228명) ▲강남구(221명) ▲동작구(200명) 등의 순이었다. 기타는 308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경로 확인 중 784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641명 ▲해외접촉 관련 40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01명 ▲8·15 서울도심집회 125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46명 ▲동작구 진흥글로벌 30명 ▲강동구 BF모바일콜센터 25명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22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22명 ▲광진구 혜민병원 19명 ▲송파구 쿠팡 관련 17명 ▲종로구청 관련 12명 ▲강남구 K보건산업 10명 ▲동작구 요양시설 9명 ▲서초구 장애인교육시설 8명 ▲서울아산병원 8명 등이다. 기타는 2260명이다.

서울 확진자 4639명 가운데 1533명은 격리 중이다. 3071명은 퇴원했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2만205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136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355명은 사망했고 1만8029명은 퇴원했다. 3671명은 격리 상태다.

지역별로는 관악구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송파구 6명, 강서·강남구 각각 4명, 동대문·노원·은평구 각각 3명, 종로·동작·서초구 각각 2명, 용산·성동·성북·도봉·서대문·양천·구로·영등포·강동구 각각 1명이 발생했다. 기타는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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