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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 코로나19 진정…9~11일 한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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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장 국밥·순대집 관련 대부분 '음성'
전남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0…누적 16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주말과 휴일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감소세고, 전남은 이틀째 확진자가 없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오전 8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전날 476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476번 환자는 시 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공무직 직원 관련 'n차 감염자'다.

광주지역 일별 확진자수는 지난 8일 17명을 정점으로 크게 꺾이는 분위기다.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신규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기록한데 이어 전날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전국적인 진정 국면과 함께 집단 감염원 대부분이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말바우시장 국밥집과 순대집 관련 접촉자 대부분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 미확인 환자도 30명에서 29명으로 1명 줄었다. 중증 환자는 1명이다.

지역 내 첫 양성환자 발생 이후 14만323명이 검사를 받았고, 476명이 양성, 13만9727명이 음성 판명됐고, 나머지 120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중이다. 미확인으로 분류됐던 445번 환자는, 전국적으로 8명의 감염자를 낳은 지난 2일 경북 칠곡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공무직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관련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몇몇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추가 확진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시 방역당국은 뚜렷한 감소세가 주말과 휴일을 넘어 주초까지 이어질 경우 고강도 방역조치를 완화하거나 오는 20일까지 시행되는 준3단계에 따른 고위험 업종 집합 금지·제한 조치도 일부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에서는 지난 11일 해외입국자 1명이 166번 확진자가 분류된 후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없다. 9일과 10일 각각 2명이던 신규 확진자는 11일 1명, 이후 이틀간 청정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6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광양(18명), 목포(10명), 진도(6명), 화순(5명), 구례(4명) 순이다. 해남과 강진, 고흥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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