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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도박문제자를 위한 온라인 조기개입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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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입 서비스를 통해 도박문제 예방 및 재범 방지 도모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와 서울 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9월 21일(월)부터 도박행위자의 재범방지와 치유서비스 연계를 위한 「온라인 도박문제 조기개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양 기관이  도박문제 현안사항 협력회의를 통해 구축되었으며 경찰관의 도박행위자 조사 및 민원상담 시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범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 온라인 조기개입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도박행위자 및 민원인은 서울센터가 제공하는 도박예방 문자서비스를 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문자 내용은 도박문제의 증상·진행과정·예방 관련 정보 제공, 치유 상담채널 등을 안내하는 카드뉴스로 되어있다. 「온라인 도박문제 조기개입 서비스」는 QR코드 바로가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도박행위자의 재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라며 “서울 경찰과 온라인 조기개입 서비스를 활용해 도박행위자의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헬프라인(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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