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광복절집회 간 자녀에 감염' 70대 사망..정신요양원 박애원 확진자 38명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고양시) 23일 오후 9시 기준

'박애원' 입소자 10명 추가 확진돼 누적 38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10명의 입소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청은 “일산동구 박애원에서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10명이 추가되면서 박애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이 됐다.

 

고양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박애원 건물 3층 입소자 56명 중 이날까지 총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나머지 22명까지 안심할 수 없다.

 

 

현재 박애원은 코호트 격리상태에서 입소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고양시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나왔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아주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받은 고양시 304번 확진자 70대 A씨가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호흡부전과 코로나19에 따른 폐렴이다.

 

A씨는 자녀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집회에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고양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관내 누적 확진자 수는 36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지난 23일 전국 신규확진자는 125명으로 2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이 11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