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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스타벅스 서울교대점 확진..낮 마스크vs밤 모임서 먹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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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발생현황(서울시) 6일 오후 기준, 스타벅스 서울교대점서 확진자 3명 발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스타벅스 서울교대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6일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스타벅스 서울교대점 직원 1명이 지난 4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 지점 직장동료 1명, 확진자와 거주 공간이 같은 지인 1명이 5일 추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동료와 지인 등 확진자의 접촉자를 포함해 31명이 검사 받은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2명이 양성, 10명이 음성 반응이 나왔다. 나머지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스타벅스 최초 확진자와 직장동료는 근무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근무하지 않는 시간엔 다른 직원들과 저녁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을 받은 최초 감염자의 지인은 지하 1층에 고시원 형식으로 지어진 거주 공간에서 최초 확진자와 함께 생활했다. 총 8명이 살고 있는 이곳에선 각자의 방에서 식사, 수면을 하고 주방, 화장실은 함께 사용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는 마스크 착용,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각종 모임, 회식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전 음식물 섭취 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감염 위험이 3.9배까지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해외에서 코로나19 환자 감염 요인을 분석한 결과 식사, 음용 등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 감염 위험이 2.4배에서 3.9배까지 높아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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