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지난 2일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휘파람’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같이의 가치’를 슬로건으로 하는 해당 업체의 배달앱이다. 상생경영 및 공유가치 조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2020년 12월 앱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달앱 ‘휘파람’과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연계하여 소비자가 앱을 통해 음식 등을 주문하고 앱에서 세종 지역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세종시는 해당 배달앱에 가맹으로 참여한 소상공인에게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 등을 일체 부담하지 않도록 하고, 최대 12%에 이르는 일반 배달앱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정호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세종시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배달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의 유통과, 지역 제품 가치조명을 통해 세종시 로컬 브랜딩 강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주)에어뉴는 유에프오익스 택배플랫폼과 유에프오이사(24) 비대면 이사 견적서비스, 유에프오홈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활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