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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작은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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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파티. 여행. 레저.를 즐기는 순간’을 펴냈다.

독자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자유를 불어넣어 줄 특별한 책이 출간됐다. ‘파티. 여행. 레저.를 즐기는 순간’은 제목 그대로 ‘즐기는 삶’에 대한 감각적인 안내서이자 독자 스스로 자신의 즐거움을 발견해 가도록 이끄는 에세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나 파티 후기의 나열이 아닌, ‘삶을 놀이처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파티, 여행, 레저’라는 키워드를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마지막으로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웃은 순간이 언제였나요?” 이 질문은 독자들에게 곧바로 감성적 울림을 전하며, 이 책이 단순한 오락적 콘텐츠가 아님을 암시한다. 특히 일과 인간관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진짜 나’를 찾기 위한 힐링의 여정을 제시한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담아낸 사진과 간결한 문장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한 편의 아트북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우리가 잃어버린 즐거움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문장은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잘 보여준다.

‘파티. 여행. 레저.를 즐기는 순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를 위한 ‘작은 파티’를 열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으로, 삶을 다시 한번 즐겁게 살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영감을 전해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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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 ‘마이 디어, 헬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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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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