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기택)이 오는 8~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미주 지역회의를 개최한다.
통일문제에 대한 자문위원의 의견수렴과 건의,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재외동포사회의 공감대 형성, 민주평통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남미 등 18개 협의회 자문위원 60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정립된 이명박 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에 대한 재외통포사회의 이해를 확산하고, ‘One People, One Dream, One Korea'라는 대주제 아래 자문위원의 활동방안과 역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있게 된다.
또한 현재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를 풀어갈 수 있는 미주지역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기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남북대화와 교류협력에 북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한미동맹의 미래비전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대화 제안 등 건의안을 마련하게 된다. 건의안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에게 보고되어 통일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자 중에는 시카고 대표 홍세흠(62) 미주 샘소리 운영위원회 이사장, LA 대표 박은주(53.미셀 박) 가주 조세형평위원, 샌프란시스코 대표 소설가 신예선(72)씨, 시카고 대표 박혜숙(61) 버몬트 병원 임상심리학자 등 미주 한인사회의 저명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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