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11.5℃
  • 연무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12.9℃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3.9℃
  • 구름많음부산 13.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구름많음보은 10.7℃
  • 구름많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4.3℃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문화

"돈독한 유대관계 위한 초석 마련"

URL복사



Untitled Document






“돈독한 유대관계 위한 초석 마련”




한미연합사령부 제정, 동맹 50주년 주한미군 첫 ‘좋은 이웃 상’ 시상식



년 효순이 미선이 여중생 장갑차 사건을 계기로 반미감정이 확산된 가운데 그 동안 지속돼온 주한미군과의 동맹관계
균열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5월7일 용산기지내 드래곤 힐 로지 호텔에서 ‘좋은 이웃상’ 시상식이 열렸다. 리온 J. 라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미연합사령부 및 한미군 소속 모든 장성과 주요 지휘관을 비롯해 자유총연맹 권정달 총재, 한국자문위원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수상자는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20명 중 사령부에서 최종 선발한 5명이 선정됐다.



“혜택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




시상식이 거행되기 전 라포트 사령관은 “한국과 미국은 모두 민주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의의 근본을 ‘가족’과 ‘이웃’이라 생각한다”며 “동맹
50주년을 맞아 이웃관계인 양국의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좋은 이웃상’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은 한국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면서 “그 고마움에 대한 보답”이라고 덧붙였다.

수상자는 한미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상호 문화 이해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한 최순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경추 송탄상인회 회장, 오갑동 한미
관계기업인협회(KARE) 회장, 국제민간외교협회(PTP) 대구지부에서 활동중인 손영옥. 안병협 부부가 선정됐다.

최순식 지사는 미 보병 제2사단과 제1지역 장병들을 지원, 미군과 한국 민간 공동체간의 대화를 증진하고 한미협력협의회 창설에 능동적으로
개입했으며, 경기도 관내 50개소의 안전한 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5개년 도로개선계획을 추진했다. 미2사단 사단장 존 우드 소장은 “한국인의
관점에서 여러 현안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조언자”라고 최 지사를 치하했다.

한편, 오산공동체에서 ‘K.C. Lee’로 알려진 이경추 회장은 지역 내 미국 지원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한미 평화를 위해 수고한
노력이, 오갑동 회장은 한미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만든 비정치, 비정부 사설기관 KARE를 이끌어 온 노고를 인정받았다. 라포트 사령관은
오 회장을 소개하면서 “골프를 함께 즐기는 친구”라며 “실력이 좋아 ‘타이거 오’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두터운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단체상 대한민국 경찰



수상자 안병협, 손영옥 부부는 1974년부터 29년간 매년 주한미군 장병을 초청해 한국음식을 대접해왔다. 1974년 대구지역에 주둔하던
미군 부대장 부인에게 영어를 배운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몇몇 장병들을 집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 후로 한국음식
대접은 연례행사가 됐고, 지금까지 안씨 부부의 집을 다녀간 주한미군 장병 가족만 400여명이 넘는다. 1994년 캠프 워커 에버그린 클럽에서
개최한 한미관계에 관한 특별 강연회에 대구 미군지역사회에 소속된 300여명이상의 군인과 가족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부부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한국가정프로그램도 펼쳐왔다.

이들을 추천한 에드문드 사령관은 “한국 역사를 함께 나누려는 그들의 의지는 여러 해 동안 우리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었다”면서 “그들은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좋은 이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안병협 씨를 대신해 딸 안인해 씨와 손씨가 참석했다.

개인상 수상 이후 유일한 단체상이 시상됐는데 대한민국 경찰이 선정됐다. 최기문 청장이 대표로 상을 받은 이날 자리에서 라포트 사령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한미군방위에 헌신해준 한국 경찰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적 추진




‘좋은 이웃상’ 시상식은 올해 1월 창안된 ‘좋은 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됐다. 주한미군은 산발적으로 진행돼온 유사 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고아원방문과 연합합동훈련, 영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펼치는 데 주력했다. 또한 5월을 ‘좋은 이웃의 달’로 정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도 약속했다.

한편, 주한미군은 역대 사령관들의 인물사진이 걸려있는 한미연합사 본관 건물 로비에 공간을 마련, 매년 5월 선정되는 ‘좋은 이웃상’ 수상자들의
사진과 공적, 주한미군과의 관계를 상세히 기록해 영구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과 미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해 이미 한국자문단을 구성해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내달 중에는 영어와 한국어로
서비스되는 자체 인터넷 사이트를 가동, 사령관에게 각종 민원을 직접 호소할 수 있는 한국어 전용 직통전화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포트 사령관은 “좋은 이웃 프로그램은 한미동맹을 견고히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대단한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은 현재의 친구이며 이웃이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함께 자유를 수호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데 앞장서자”고 촉구했다.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