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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arrah’s 호텔 한국 대학생 인턴 모집

  • 등록 2008.09.06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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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큰 26개의 카지노 네트워크를 보유한 Harrah’s 그룹 소속인 Harrah’s Lake Tahoe 호텔이 한국의 조리관련 대학생, 또는 경력자 30명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 오는 12월부터 약 1년간 근무하게 되며, 모집분야는 조리와 제빵분야로 면접은 화상 면접 또는 전화 면접으로 선발한다.
미국 취업 전문대행사인 지에이코리아는 Harrah’s 호텔이 한국인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한다는 것은 한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도 이번 학기가 마감되는 12월 중순 이후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학기를 마치고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며, 호텔 조리분야는 지원 학생은 많겠지만 영어 실력이 겸비해야 유리하다고 전했다.
지에이코리아는 오는 26일 해외인턴십 설명회를 개최, Harrah’s 호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300명으로 제한했다.
이번 Harrah’s 호텔 인턴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과 설명회 참가신청은 지에이코리아 홈페이지(www.goabroad.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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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대검예규, 선고형량 구형량의 1/2 미만 등이면 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항소 포기가 관련 법규를 지킨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로만 보면 이번 대장동 항소 포기가 위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357조(항소할 수 있는 판결)는 “제1심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불복이 있으면 지방법원 단독판사가 선고한 것은 지방법원 본원합의부에 항소할 수 있으며 지방법원 합의부가 선고한 것은 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다”고, 제361조의5(항소이유)는 “다음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원심판결에 대한 항소이유로 할 수 있다. 15. 형의 양정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사유가 있는 때”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형사소송법은 항소에 대한 피고인과 검찰의 재량을 인정하고 있는 것. 검찰의 항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대검찰청 예규인 ‘검사 구형 및 상소 등에 관한 업무 처리 지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서울 중랑구갑, 법제사법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4선)은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예규를 제시하며 대장동 항소 포기가 정당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 예규에 따르면 선고형량이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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