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순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이유는? 코로나 1.5단계 원칙은..

URL복사

 

 

순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이유는? 코로나 1.5단계 원칙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전남 순천시가 10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순천시는 이날 제4차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1일부터 해제 시까지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 1.5단계에 대해 “최근 신한은행 집단감염 등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감염경로도 불확실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본 원칙은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종교시설 등에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중점 관리시설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유흥시설은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된다. 식당, 카페 등은 테이블과 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을 의무화한다.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된다.

 

일반 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목욕장, 영화관, 오락실, PC방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좌석 띄우기, 칸막이 등 시설 특성에 따라 인원이 제한된다.

 

 

학교 등교수업도 밀집도 3분의 2를 지켜야 한다. 종교활동 시에도 인원이 제한되며 모임, 식사도 하면 안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여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높은 시민의식으로 이겨냈던 것과 같이 이번 코로나19 위기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순천시 신한은행 연향동 지점에서의 직장 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신한은행 집단감염으로 광주·여수를 포함해 직원 4명과 가족, 방문객 등 접촉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에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 77번 확진자는 지난 여름 순천에서의 대규모 코로나19 확진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피트니스센터 회원이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전남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0일 0시까지 순천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98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