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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지지율 최저치에 靑 "심기일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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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어"

"심기일전과 비서실장 인사는 무관"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청와대는 8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해 "심기일전하겠다 입장"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예전부터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답변해왔다. 그 입장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 실제로 지지율이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이 지금 방역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고 있다"며 "마지막 고비를 잘 넘겨 방역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오늘 (대통령께서)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도 말했는데, 한발 앞서 변화에 대비해 실력으로 당당하게 코로나 이후 시대를 새로운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그렇게 심기일전해서 나가겠다"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여파에 따라 리얼미터와 한국갤럽 양대 여론조사 기관 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최저치를 찍었다.

 

7일 리얼미터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40% 선이 무너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6.4%포인트 폭락한 37.4%였다.

 

한국갤럽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역대 최저치인 39%로 집계됐다. '법무부·검찰 갈등' 항목과 관련한 지적이 부정평가 이유로 상위권에 올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심기일전 방안으로 비서실장 교체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서실장 관련 인사 보도들은 심기일전과는 무관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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