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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6회 ‘2020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또래 배우 진지희부터 글로벌 청소년 사회활동가까지 역대급 멘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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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비 사상 최초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청소년의 고민 해결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멘토들의 알찬 강연 프로그램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여성가족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2020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힘든 시기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멘토 특강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청소년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해줄 또래특강뿐만 아니라, 글로벌 청소년 사회활동가들의 특별한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청소년의 용기 있는 외침 ‘글로벌 특강’이번 박람회에서만 특별히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특강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청소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美 플린트 시의 수돗물 오염 사태에 편지를 써 화제를 낳았던 ‘마리 코페니’, ▲비닐봉지 없는 깨끗한 발리섬을 만들기 위한 환경단체 바이바이 플라스틱백(Bye-Bye, Plastic Bag)의 설립자 ‘멜라티 위즌’, ▲청소년 기후 활동가인 ‘케빈 페텔’, ▲저소득층 생리 빈곤 문제 해결 운동인 프리피리어즈(Free Periods)를 주도하고 있는 ‘아미카 조지’까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청소년 사회활동가의 이야기가 예정돼 있다.

 

정해진 길이 아닌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들 ‘1호 특강’또, 정해진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1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1호 특강’도 눈여겨 볼만 하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 1호 여성 경호관 출신의 ‘배우 이수련’, ▲청소년 시절 다리 부상을 극복하고, 23세에 4대 극지 마라톤(사하라·고비·아타카마·남극)을 완주한 ‘윤승철 탐험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남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한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청소년의 관심이 예상된다.

 

또래와 함께 고민하고 친구에게 배우는 삶의 형태 ‘또래 특강’또래 특강에서는 저마다 자신만의 삶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후 본인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배우 진지희’와 ▲콩고 키토나 부족 왕자이자 유명 유튜버로서 난민 문제와 인종차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는 크리에이터 ‘조나단 토나’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대한민국 청소년과 또래의 입장에서 자신의 삶을 소개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고3을 위한‘고3 특강’ 이제 곧 사회인으로 거듭날 고3을 위한 특별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전신 마비 판정 후, 재활 치료를 하며 깨달은 삶의 가치와 장애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유튜버 박위’, ▲새로운 미래기술과 달라질 미래에 대해 소개하는‘미래 캐스터 황준원’, ▲탈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맞춤 가발 서비스를 개발한 ‘WE CAN :DO IT 대표 조상현’,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류선종’이 예비 사회인들을 위해 인생 조언을 나눌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채로운 강연과 다양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들 모두 청소년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박람회에서 준비한 멘토 강연은 콘텐츠에 따라 박람회 기간뿐만 아니라 12월 한달간 언제든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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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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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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