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

이태원 코로나 '2차쇼크' 홀덤펍 5곳 방문자 검사 오리무중..신규확진 594명[코로나19발생현황]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8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594명

지역발생 566명-해외유입 28명  

수도권 385명..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7명

이태원 젠틀레빗,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KMGM, 다이스 등 홀덤펍서 확진자 11명 발생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4명 발생해 5일 연속 600명 안팎 규모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는 3만8755명이다. 지난 7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594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은 566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지역(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울산 61명, 인천 27명, 부산 25명, 충남 15명, 전북 13명, 경남 12명, 대전과 광주 각각 10명, 강원 8명, 전남 7명, 경북 5명, 대구 3명, 제주 2명씩 나왔다. 세종을 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총 385명이 발생해 여전히 코로나19 3차 유행의 중심 지역이 됐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총 134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552명이 됐다. 치명률은 1.42%다.

 

서울에선 7일 오후 6시 기준 종로구 파고다타운과 관련해 14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해 누적 104명이 됐다.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3명(누적 195명), 강서구 댄스교습 시설 발(發, 병원 관련) 3명(누적 46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 2명(누적 27명), 구로구 소재 보험회사 2명(누적 30명), 중랑구 소재 실내 체육시설 3명(누적 42명), 중랑구 소재 병원 3명(누적 20명), 마포구 소재 홈쇼핑회사 3명(누적 24명) 등 확진자가 확인됐다.

 

특히 이날 0시까지 용산구 이태원 소재 홀덤펍 5곳(이태원 젠틀레빗,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KMGM, 다이스)에서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방명록을 확보하지 못한 홀덤펍을 다녀간 방문자가 있을 가능성에 7일 재난문자를 보냈다.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이태원 홀덤펍 발(發)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54명이 추가됐다.

 

부산에선 코호트격리(동일집단)를 하고 있는 사상구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1명과 직원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서 환자가 나오고 있다.

 

또 부산진구 소재 초연음악실의 장구 연습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부산·울산 초연음악실 장구 연습 관련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사상구 교회 발(發) 1명, 사하구 금융 사무실 관련 4명, 부산환경공단 발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