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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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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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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평심


‘죽음의
한 연구’ ‘칠조어론’ 등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문학의 새로운 획을 그은 소설가 박상륭의 ‘평심’을 연극화했다. 인간
존재의 문제를 죽음과 재생의 측면에서 탐사한 박상륭의 일련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연극 ‘평심’에서도 탄생, 삶, 죽음의 생명순환구조를
통해 인간의 생이란 커다란 원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난해한 주제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가 핵심. 작년 ‘하녀들’을 통해 재량을
발휘했던 박정희 연출.

6월4일∼6월22일/ 바탕골소극장

문의: 02-762-0010











모자와 신발


신발을
찾아 도시로 떠난 ‘생각하는 모자’의 여행기를 중심으로 ‘짝짝이 신발’ ‘흔들이’ ‘사탕할머니’ ‘피리아저씨’ 등 7명의 캐릭터들이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대사를 통해 전달하기보다 사물의 특징을 배우의 움직임으로
설명해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어린이전용 극단 ‘사다리’의 네 번째 이야기.

6월13일∼7월20일/ 동영아트홀

문의: 02-382-5477




혹은, 사람의 꿈


도시의 일상 속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스치듯 잠재돼 있는 의식흐름의
내면을 이미지화하여 옴니버스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 ‘댄스씨어터(Dance-Theater)’가 연극의 무용적 수용을 가리킨다면
이 작품은 ‘씨어터댄스(Theater-Dance)’로 무용의 연극적 수용을 표방했다. ‘신체가 그리는 이미지의 극시’를 추구,
언어 중심의 사실극에서 탈피해, 다양한 형태의 신체 움직임이 무대적 이미지로 녹아든다.

6월4일∼6월8일/ 창무포스트극장

문의: 02-3446-9175


두 개보다 많은 그림자


1984년
제14회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대상 수상 후, 국내 무용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홍승엽과 그가 이끄는 ‘댄스시어터 온’이 인간과
실존에 대한 주제로 신작무대를 선보인다. 일렁거리는 그림자 춤으로 인간내면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고, 고릴라의 유머러스한 움직임이
작품 전체의 이미지를 유쾌하게 만든다. 음악 김태근, 무대미술 엄진선, 의상 홍인수, 무대디자인 천세기 등 창단초기부터 함께
작업해온 스텝들이 이번 공연에도 호흡을 맞췄다.

6월6일∼6월7일/ LG아트센터

문의: 02-2263-46809


콘서트

초여름 밤의 로맨스


조지
윈스턴의 뒤를 이어 뉴에이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짐 브릭만의 콘서트. 대표곡 ‘바이 하트(By Heart)’ ‘피쳐
디스(Picture This)’ ‘더 기프트(The Gift)’ ‘비젼 오브 러브(Vision Of Love)’ 등을 연주하고,
클래식과 현대 팝 음악의 조화를 꾀한다. 박화요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짐 브릭만의 연주에 맞춰 ‘발렌타인(Valentine)’을
부른다.

6월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48-4480








With Love


팝의 다양성과 오페라의 정통성이 만나 새로운 장르로 각광받고 있는 팝페라 무대.
‘코리아뮤페라컴퍼니’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의 실제 사랑과 ‘라 트라비아타(춘희)’를 작곡하게 된
과정을 연극의 드라마적 요소와 오페라의 클래식한 요소를 접목시켜 선보인다. 팝페라 가수 셜리 허, 홍승숙, 성악가 이해정 등
40여명 출연.

6월13일∼6월15일/ 메사 팝콘홀

문의: 02-732-7711

전시

Pick & Pick &
Pick 展


2001년부터
쌈지스페이스가 연례행사로 갖는 그룹전. 자신의 작품세계를 정립하고 있는 중진작가가 후배, 제자들을 선정해, 함께 꾸미는 연합적
성격의 전시회로 세대간의 대화, 아카데미와 현장의 상호작용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조덕현이 뽑은 11명의 작가,
강은수 김선경 김은선 이상준 이정민 등이 참여했다.

6월20일까지/ 쌈지스페이스/ 02-3142-1693










독일 현대미술 3인 展


독일 현대 미술의 거장 3인, 고타르트 그라우브너, 게하르트 리히터, 이미 크뇌벨의
15작품이 소개된다. 독일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뒤셀도르프에서 배우고 그려 온 이들은 모두 옛 동독 태생. 정치 이슈, 사회민주주의,
무정부주의, 물질과 정신 변혁 등에서 조금 비켜나 대신 인간의 존재와 예술에 관한 본질적 의문에 천착,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6월22일까지/ 갤러리 현대

문의: 02-734-61111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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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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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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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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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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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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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