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울산 신정중학교·강서 에어로빅학원 감염 언제까지? 신규확진자 700명 안팎[코로나19발생현황 종합]

URL복사

 

 

[종합] 울산 신정중학교·양지요양병원·강서 에어로빅학원 감염 언제까지?

코로나19 발생현황 9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686명..700명대 안팎

일일환자 2월 말 후 최다 ‘역대 2위’..지역발생 686명·해외유입 24명

수도권 ‘역대 최다’ 524명..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6명 발생해 700명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2월 말 이후 ‘최다’ 집계이자 역대 2위 기록이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는 3만9432명이다. 지난 8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686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은 662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지역(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경남 31명, 충북 23명, 부산 20명, 울산 14명, 대전 10명, 광주 9명, 강원과 충남 각각 4명, 경북과 대구 각각 3명, 전남과 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씩 나왔다.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이날 수도권에서만 524명이 나와 국내 코로나 첫 발생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돌파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3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총 149명이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556명이 됐다. 치명률은 1.41%다.

 

 

사상 최다 일일 확진자를 기록한 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총 2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8일 오후 6시 기준 종로구 파고다타운 20명(154명 이하 괄호 안 누적 확진자), 중구 시장 4명(18명), 용산구 음식점 관련 3명(23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 2명(44명), 중랑구 병원 2명(22명),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2명(197명),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연관 병원 2명(48명), 강서구 병원 1명(38명), 노원구 체육시설 1명(17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1명(109명), 서초구 사우나 1명(79명) 등의 환자가 나왔다.

 

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해서도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현대중공업 직원도 충북 제천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결과를 받았다.

 

 

울산 신정중학교 학생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울산시교육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8일 양성 결과가 나온 중학생 1명(울산 334번 확진자)이 다니는 울산 남구 신정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결과 학생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남구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등교중지 조치 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을지연습 목적은 한반도 평화 달성이며, 방어적 성격 훈련" 강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을지연습의 목적은 한반도 평화 달성이며,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부터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가 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보장회의에서 전시 상황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등을 검검했다.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위성락 안보실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등 각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참모진도 참석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평화가 최선이지만 최악의 상황도 대비가 필요한 만큼 전시에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 연습이 되도록 훈련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훈련의 기본 목적은 한반도 평화를 달성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이 대통령이) 재차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보장회의 직후 열린 제1회 을지국무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특화 ‘드론 항공영상 촬영과정’ 운영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거점특화 프로그램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과정’을 개설하고, 8월 4일부터 15일까지 교내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선발된 지역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총 7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드론 비행 및 항공 촬영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초 비행,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설정, 자동·수동 비행 전환, 항공 촬영 데이터 가공 및 관리, 개인별 프로젝트 발표까지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학 측은 “드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드론 운용 기술 등 실무 기반 역량을 확보하고, 기술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이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에는 충남도지사와 천안시장 표창 경력이 있는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