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사회

尹징계위' 중징계 할까…정직 이상땐 사실상 해임 효과

URL복사

 

법무부 징계위, 15일 추가 심의기일 진행

의견진술, 증인신문 등 고려해 수위 결정

정직 이상 중징계시 총장 직무정지 사태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 결정이 임박했다.

 

해임 등 중징계로 결론이 날 경우 검찰총장의 직무정지 사태가 재차 발생할 수 있어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징계위는 오는 15일 윤 총장에 대한 두 번째 징계 심의를 진행한다. 징계위는 지난 10일 심의에 돌입해 9시간30분 회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아 재차 심의 기일을 잡기로 결정했다.

 

최대 관심은 징계위가 결국 중징계 결론을 내리는지 여부다. 검사징계법상 징계는 해임·면직·정직·감봉·견책으로 구분된다. 정직 이상 처분이 나오면 중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볼 수 있다.

 

해임·면직 결정이 내려지면 윤 총장은 직을 잃게 되고, 정직 결정이 나도 1개월 이상 6개월 이하의 기간 동안 직무가 정지된다. 윤 총장은 내년 중순 임기를 마치기 때문에 정직 6개월 징계만 받아도 사실상 해임의 효과가 있다.

 

물론 문 대통령이 추 장관이 올린 징계안을 거절할 경우 등 다른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감봉 이상은 법무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집행한다. 다만 문 대통령은 법률에 따라 징계 결과를 그대로 집행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로 알려졌다.

 

따라서 징계위에서 정직 결정만 내려져도 정국은 다시 소용돌이칠 전망이다.

 

해임 또는 면직이 되면 새로운 검찰총장을 임명해야 하고, 정직의 경우엔 추 장관의 조치에 반발하는 성명을 낸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대행 체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검찰총장은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법무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회의 인사청문회도 거쳐야 해 총장 후보 지명부터 인사청문회까지 지난한 과정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윤 총장이 중징계 결정에 불복하고 징계처분 취소 소송 및 징계 집행정지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집행정지가 인용되면 윤 총장은 다시 직무에 복귀하게 될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징계위가 경징계를 의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판사 불법사찰 의혹' 등 추 장관이 거론한 윤 총장의 주요 비위 혐의에 대한 논란이 거센 데다, 회의 소집 전과 진행 중 절차적 위법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 중징계 판단을 내리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개최될 징계위에서는 채택된 8명 증인에 대한 신문 결과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채택된 증인은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류혁 법무부 감찰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정진웅 광주지검 1차장,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 심재철 검찰국장 등이다.

 

위원장 대리를 맡은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명의 징계위원은 법무부와 윤 총장 측의 의견진술, 증인신문, 추가로 제출된 자료 등을 고려해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 3명이 동의해야 징계 의결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