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2.6℃
  • 흐림서울 3.9℃
  • 구름많음대전 3.7℃
  • 박무대구 -0.2℃
  • 구름많음울산 3.3℃
  • 흐림광주 5.0℃
  • 구름많음부산 6.1℃
  • 흐림고창 3.4℃
  • 맑음제주 11.4℃
  • 구름많음강화 1.6℃
  • 구름조금보은 3.2℃
  • 흐림금산 -0.5℃
  • 구름조금강진군 7.0℃
  • 흐림경주시 0.6℃
  • 구름조금거제 4.3℃
기상청 제공

e-biz

1396세대 선보이는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대단지 아파트 기대감 높아

URL복사

보육ㆍ교육 등 돋보이는 시설로 생활편의성 높인 지역 랜드마크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주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다주택자들의 발목을 묶자 신규 공급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 되면서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주거 환경이 우수한 아파트는 대단지로 이루는 경우가 많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많은 주민들을 위한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는 것은 물론, 대단지 배후수요를 노린 주변 생활 편의시설들이 단지 주변으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또한, 분담하는 공용 관리비가 적어져 관리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부대시설 관리와 운영이 원활해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로워 편리하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희소성으로 추후 시세 차익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인기 상승에 한 몫 했다. 실제 지난 5월 광주광역시 선교지구에서 분양한 선교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1396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돼 이 중 1차분 490세대를 분양한 결과 많은 수요가 몰리며 이른 시기에 분양마감을 기록했다.

 

대구 중구에서 분양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654가구 모집에 1만965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3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역시 1501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며,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들의 주거 환경이 아파트 1순위로 뽑힐 만큼 중요한 시점에 대단지 아파트는 인구가 대거 유입되는 만큼 교통, 교육, 상권 등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이뤄져 인기가 높다”며, “또한, 대단지일수록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가능성도 높아 주변 주거 시설들의 시세 상승을 이끄는 역할도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대단지 아파트의 신규분양물량은 2, 3차에 걸쳐 분양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적인 1차 분양 이 후 2차 분양 되는 단지는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이미 검증된 입지에 분양 하는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광주광역시 선교지구 내 들어서는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대단지 아파트가 성공적인 1차 분양 뒤 2차 분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단지는 1396세대를 이루는 대단지로 1차 490세대가 성황리 분양이 완료되고 이번 2차 분양물량으로는 906세대의 일반분양물량을 선보였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1개 동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주거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중앙 광장 놀이터 및 쉼터를 비롯해 경로당, 주민공동시설 내 휘트니스센터까지 들어선다. 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조선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이 위치했으며, 동구문화센터, 용산체육공원이 위치해 있어 건강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가 광주 최초로 단지 내 들어선다는 것이다. 자녀 돌봄 프리미엄을 갖춘 이 단지는 영·유아 케어와 취학 자녀의 방과 후 생활을 안전하게 돌봄으로써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해 젊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단지 주변으로 지한유치원, 지한초등학교, 무등중학교, 문성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안심 통학 셔틀버스 무상운영(1년예정)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교통망도 좋아 이동도 편리하다. 광주 1호선 녹동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제2 순환로, 남문로 등을 통해 차량 이동도 편리해 광주 시내는 물론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도 원활하다.

 

내부 설계도 훌륭하다.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광폭거실 설계로 보다 쾌적한 내부 환경을 제공하며,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선교2차 우방 아이유쉘 리포레’ 홍보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위치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