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김영철 자가격리 근황 "슬기로운 격리생활 중..DJ 소중함 느껴"

URL복사


 

 

김영철 자가격리 중 “프랑스어 공부도 하고 책·칼럼도 쓸것”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개그맨 겸 DJ 김영철이 자신의 라디오 방송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전화 연결로 자가격리 4일차 근황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DJ로 나선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과 전화 연결을 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청취자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며 김영철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저는 이상하게도 그 스튜디오에 없어야 제 이름이 1등을 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철은 "전화 연결이 너무 떨린다. 평소처럼 기상하고 기다리다 주시은 아나운서의 오프닝을 들었다. 주시은 아나운서가 잘해주고 자리 지켜줘 감사하다”며 “양희은 선생님도 문자가 오고 있다. '어떻게 자가격리를 하고 있니?'라고 연락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자가격리를 금요일부터 시작해 오늘이 벌써 4일차다. 라디오 방송 끝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할 계획이다. 유튜브도 촬영하고 있다. '슬기로운 격리생활'로 영화 촬영장처럼 찍고 있다. 내년 1월 7일 정오 자가격리가 끝난다. 프랑스어 공부도 시작할 거고 책도, 칼럼도 써야 한다. 7일까지 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 자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빨리 1월 7일이 왔으면 좋겠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잘 있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SBS는 지난 27일 "라디오 프로그램 중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특공대’ 코너 등 출연자 2명이 26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을 받았다”며 “밀접접촉한 이재익 CP와 김영철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영철 자가격리에 따라 주 아나운서는 이날과 29일 스페셜DJ로 투입됐다. 주 아나운서는 "김영철과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김영철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보건당국 방침에 따라 1월 7일 정오까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SBS는 확진자 사내 동선을 파악해 방역을 실시했고 역학조사관 현장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걸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 초·중·고 150개 학교에 태극기 미게양··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맞아 전면 시정 주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형재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