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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영애 기부,쌈디도..두 행동으로 보여준 '정인이미안해' 챌린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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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영애 기부·쌈디 기부..‘정인이 추모’에 선뜻 쾌척

이영애, 정인이 묘소 방문 추모도

쌈디 기부 전 진정서 제출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이영애와 래퍼 쌈디가 각각 정인이 묘소 방문, 진정서 제출에 이어 기부까지 ‘정인이 미안해’ 챌린지에 제대로 동참했다.

 

이영애는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5일 묘지를 방문한 다음날인 6일 선행 소식이 알려졌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영애는 소아환자 치료비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이영애 기부 이유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은 “이영애 씨가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영애는 전날 쌍둥이 자녀와 함께 정인이가 안장된 경기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정인이를 추모했다.

 

 

쌈디는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정인이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한 데 이어 학대아동피해기금 5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쌈디(사이먼 도미닉)는 이날 자신의 SNS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내역을 캡처해 게재했다.

 

또 "고통 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쌈디 기부 내역에 따르면 그가 본명 정기석으로 학대아동피해기금 5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쾌척했다.

 

앞서 쌈디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 ‘정인이 사망사건’이 전파를 탄 다음 날인 3일에도 아동학대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진정서도 제출했다.

 

정인이 사건은 지난해 3~10월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이다. 정인이(가명)는 생후 6개월이던 지난해 1월 양부모에 입양됐다가 양모 ㄱ씨 학대로 10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13일 양천구 한 병원에서 숨졌다. ㄱ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그알’이 정인이 사건을 다룬 직후 추운 날씨에도 정인이가 안장된 장지에 추모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모 물결과 함께 양부모를 처벌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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