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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시 최초 합격 후 등록자 전원 장학금 10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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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경남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업 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정시모집에 최초 합격 후 등록하는 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남대는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한마장학’부터 ‘정시모집 입학성적 우수 장학’, ‘정원외 특별전형 장학’, ‘특별공로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대의 2021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나군과 다군의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하여 선발하고,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군 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국어, 수학, 영어영역의 수능 성적(백분위) 100%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성적 70%, 체력검정 10%, 면접평가 20%를 각각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계열의 모집단위는 나군에서만 모집하며, 미술교육과와 산업디자인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되는 실기고사 문제를 참고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나군과 다군의 수능 반영영역은 국어·영어·수학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중 우수한 3개의 영역을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사탐·과탐·직탐(2개 과목 평균)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경남대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계열에 관계없이 수학 가형, 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정시모집에서는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단위가 어떤 군에 있는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한 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시모집에서는 군별로 하나씩 총 세 번까지 지원 가능하므로 군별 원하는 모집단위를 고려해서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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