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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피플, 알보젠코리아와 여성 청소년 건강권 보장 위한 ‘여성 위생용품 키트’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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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찜질팩 등 담아 2천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키트 지역아동센터 전달 예정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여성 청소년 150명에 올해 3월부터 여성 위생용품 키트 지원 예정

알보젠코리아, 굿피플 통해 코로나19 성금 기부 및 미혼모 가정 가족사진촬영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2천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 위생용품 키트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알보젠코리아의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사유로 생활에 필수적인 여성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알보젠코리아는 최근 사회 문제화 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열악한 생리대 보급 문제를 고려해, 여성의 보편적인 건강권을 존중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성 위생용품 키트에는 생리대(3개월 분), 찜질팩, 파우치, 방역마스크, 핸드크림 등 약 13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담아 150개 키트를 마련했으며 1월부터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2019년 5월 새로운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를 출시하고 지속가능한 CSR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Hellow’의 ‘low’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부담되는 요소들을 경감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알보젠코리아는 굿피플을 통해 지난해 대구광역시 의료진을 위한 코로나19 구호 성금 기부, 미혼모 가정 대상 가족사진 촬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이사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생활필수품인 생리대와 속옷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돕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과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모든 청소년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가졌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코로나19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그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알보젠코리아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 한명 한명에게 소중한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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