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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철 복귀..자가격리 때 톰행크스 생각난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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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복귀 “자가격리 때 '캐스트 어웨이' 생각나” [종합]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김영철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김영철은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복귀해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다.

 

김영철은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느낀 14개의 감정들. 놀라다, 떨리다, 무섭다, 겁이 난다, 초조하다 그러다 음성 결과 후 다행이다, 만끽하다, 행복하다, 서글프다, 심심하다, 분주하다, 짜증나다, 끝이 보인다, 아 홀가분하다였다"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14일이 지나 드디어 컴백한 철업디(애칭) 김영철이다. 꽤 긴 시간인 것 같았는데 금방 갔다"며 "잘 버티다 8일 차에 문득 톰 행크스가 나온 영화 '캐스트 어웨이'가 생각나더라. 섬에 갇힌 이야기가 지금의 저를 대변해줄 것 같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쯤 4년 후라는 자막에 묘한 위로를 받았다. 톰 행크스는 4년인데, 저는 8일 남았으니까. 저는 사냥 안 해도 되니 얼마나 좋은가. 냉장고에 있는 음식 잘 먹고 잘 버티다 일하러 가야지 생각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영화처럼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없었다. 잘 있다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왔다"며 “익숙한 스튜디오, 익숙한 인사가 그리웠다"며 웃었다.

 

김영철은 복귀날 오프닝 곡으로 자신의 노래 '안 되나요'를 틀었다. 이에 대해 그는 "너무 오고 싶었다"며 "오프닝을 직접 썼다. 자가격리하는 동안 많은 감정이 오고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것 같다”며 "일상의 소중함 느꼈데 '철파엠'도 제 일상의 소중한 부분이다. 앞으로 더 귀한 두 시간, 최선을 다해 진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7일 정오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라디오 출연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음성 결과가 나왔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가 ‘철파엠’ 진행을 할 수 없었다. 김영철이 없는 동안 그를 대신해 주시은 SBS 아나운서와 그룹 B1A4 산들, 배우 윤시윤이 라디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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