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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박은주 에코디자인사업단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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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박은주 에코디자인사업단장(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 단장은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니폼 심의위원장으로 일하면서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대회 슬로건과 기본이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유니폼 디자인 방향과 콘셉트 선정,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단장은 이 대회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5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2011년 여수국제박람회 등 여러 국제적 규모 행사의 유니폼 심의위원장을 역임했다.

 

박 단장은 “대한민국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세계에 홍보하는 유니폼을 만들어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한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좋은 상까지 받아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단장은 지난 2010년부터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장을 맡아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19년)과 에코디자인 시장에 대한 지역투자 활성화 및 지역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14년)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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