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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11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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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자격과 함께 마케팅과 다양한 헤택 지원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도,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11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 시,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4년간 2억원 이내) 지원 자격과 함께 지역 자율프로그램(연간 3000만 원 이내)을 통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이 부여되며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증 보험료 할인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신 시장진출지원자금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지난 2019년 매출액 100억 원~1000억 원 사이면서 2020년 직·간접수출 500만달러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 혁신형기업(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벤처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 원~1000억 원 사이의 직·간접수출 100만 달러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하인성 원장은 “특히 도내 우수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혁신기술 중심의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연계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체계적인 기업육성 정책을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발전의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희망 기업은 오는 2월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청 또는 경북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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