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4.3℃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6.9℃
  • 맑음고창 11.2℃
  • 구름많음제주 13.4℃
  • 맑음강화 10.8℃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3.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7.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경제

월급 쪼개 이것만은 꼭 들어두자!

URL복사


Untitled Document




 


월급 쪼개 이것만은 꼭
들어두자!




직장인 재테크 필수…주택청약, 장기주택마련 상품










국민은행의 'KB파도타기 장기주택 마련 신탁'은 장기주택 마련 저축을 변형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경력 3년차인
김나영 씨(27세 서울)는 내년에 결혼할 생각이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경제력을 살펴보니 완전 ‘적자인생’을 살고 있었다.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 했고, 현재 연봉은 1,800만원을 받는다. 하지만 통장에 남은 돈은 불과 200여만원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씀씀이가 크거나, 사치가
심한 편도 아니다. 체계적인 금융설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시작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그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체계적인 재무관리는 재테크의 첫 걸음이다.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만이 재테크가 아니다. 알뜰하게 모아 관리하는 것도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직장인들이 필수적으로 들어둬야 하는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겠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내집마련을 위해 청약부금과 청약저축 중 한 가지는 반드시 가입하고, 비과세와 소득공제가 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들어두라고
조언한다. 보험은 저축성 보험보다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드는 게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내집 마련위해 주택청약상품 가입은 필수

재테크 일정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내집 마련’을 꼽는다.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주택청약상품에 가입한다. 주택청약상품은 청약예금, 청약부금, 청약저축 등이 있다. 상품종류에 따라 청약 1순위가 되기
위한 요건이나 대상주택이 조금씩 다르지만, 직장 초년생이라면 청약부금과 청약저축이 적당하다. 청약부금은 각 은행사별로 마련돼 있고, 청약저축은
현재 국민은행과 농협, 우리은행에서만 판매된다.

▲청약예금`-`국민주택기금 지원 없이 민간 사업자가 건설하는 민영주택이나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대한주택공사 등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전용면적
85㎡ (약 25.7평) 초과 주택의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예금상품이다. 20세 이상의 개인(재외동포 및 외국인 포함) 또는 20세
미만의 세대원이 있는 세대주가 가입대상이고 계약기간은 1년(계약기간 만료시 1년 단위로 자동 재예치)이다.

▲청약부금`-`적금형식으로 매월 일정금액 범위내에서 불입하여 그 납입인정금액이 지역별 청약예금 예치금액 이상이고, 일정기간이 경과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 또는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예금상품이다. 저축실적에 따라 주택자금도 융자해 준다. 가입대상은
청약예금과 같다. 계약기간은 은행별로 다소 상이하나 보통 정액적립식의 경우 2년제, 3년제가 있고 자유적립식은 2, 3, 4, 5년제가
있다. 저축금액은 정액적립식은 10만원 이상 제한없고 자유적립식은 매월 5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청약저축`-`국민주택 및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 청약권이 부여되는 예금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한다. 가입대상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1세대
1계좌에 한한다. 단, 부양하고 있는 직계존속 중에서 60세 이상 또는 장애인을 부양하는 호주승계자는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국민주택 등의 입주자로 선정된 날까지이며, 매월 납입일에 2만원 이상 1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자유납입한다.

서울·부산이나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시·군 지역에서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에 1순위로 청약하려면, 가입후 2년이
지나고 저축액이 200만원을 넘어야 한다. 같은 국민주택 규모라도 서울 부산은 300만원, 광역시는 250만원, 기타 시·군은 200만원으로
1순위 금액 기준이 서로 다르다.

장기주택마련저축,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

은행 재테크 팀장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금융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이다.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이 많기 때문. 이 상품은 분기당 300만원까지
금액이나 횟수에 관계없이 불입할 수 있어, 통장을 만들어뒀다가 나중에 넣어도 되는 잇점도 있다. 하지만 7년 이상 불입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세워 넣어야 한다.










하나은행의 '하나 신비과세 장기저축' 비과세 및 소득공제, 최고 6.5%까지 추가금리가 지급돼 상담이
늘고 있다.


▲하나은행의 ‘하나 신비과세 장기저축(보너스형)- 월 10만원 이상 분기별 최고 30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는 적금식 상품이다. 가입 후 3년간 연 5.5% 확정금리를 지급하며, 이 기간 내 신용카드 사용실적과 국민관광상품권 매입실적에 따라
최고 1.0%까지 추가금리를 지급한다. 비과세 및 소득공제 효과뿐만 아니라 3년 만기로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추가금리가 지급되는 효과가
있다.

▲신한은행의 ‘신한 Etn 비과세 저축’- 고객이 신한카드나 FNA 증권거래예금을 보유한 경우 가입시점에서 각 0.1% 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준다. 또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카드사용 실적과 FNA 증권거래예금을 보유한 경우 가입시점에서 0.1%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준다. 또 현금서비스를
제외한 카드사용실적과 FNA증권거래예금의 주식위탁매매 실적을 토대로 최고 0.3% 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해 주는 ‘네트워크형 상품’이다.

▲농협의 ‘평생우대 장기주택마련저축’-현재 은행권에서 판매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계약기간은 7~10년. 이 계약기간을 30년으로 늘려 차별화한
상품이다. 최장 30년간 비과세와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가입일로부터 7년 이상 지나면 연차별로 구분된 적립원리금을 중도에
인출할 수 있고, 이자도 연복리로 계산하기 때문에 오래 예치할수록 수익이 커진다. 만일 비과세 혜택을 포기한다면 가입후 1년만 지나도 1년치
적립금에 대해 약정이자를 받고 해지할 수도 있다.

▲우리은행의 ‘비과세 장기우대저축’- 7년이상 10년까지 연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월 100만원 내에서 1만원 단위로 월 1회 적립가능하다.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납입금액의 40% 이내에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된다. 기존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자는 가입할 수 없다. 액면금액의
100%까지 예금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또 급여이체 고객에게는 0.1%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까지 주어져 무주택 급여생활자에게 유리하다. 이
상품은 적용이율에 따라 기본형과 회전형으로 나뉜다. 기본형은 고시금리가 변경될 때마다 변경된 이율을 적용하고 회전형은 가입일에 고시된 금리를
1년간 적용한 뒤 1년마다 해당일의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을 변형한 장기주택마련신탁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민은행의 장기주택마련신탁이 대표적이다.

▲국민은행의 ‘KB파도타기 장기주택마련신탁-비과세 혜택과 함께 소득공제도 가능한 절세형 신탁상품이다. 이 상품은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불입액
40%까지(최고 300만원 이내)소득 공제가 된다.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차이점은 투자금액 30% 이내에서 주식에 투자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금은 보장되지 않지만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외환은행도 이런 상품을 팔고 있다.


종신보험은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

보험은 미래의 위험에 대한 보장 장치이므로 보장성 보험도 하나 정도 가입해 두는 게 좋다. 질병이나 재해를 당할 경우를 대비해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종신보험은 가입자가 질병이나 재해로 사망할 경우 가족들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대표적인 상품. 젊을 때 가입할수록 보험료가 싸고, 건강특약이나
재해특약을 적절히 추가하면 다른 건강보험, 상해보험을 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리하다. 일반 보장성 보험과 마찬가지로 연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종신보험은 보장범위가 포괄적이기 때문에 다른 보험에 비해 보험료 수준이 높고 장기에 걸쳐 내야 한다.
따라서 가입 전 소득수준이나 향후 재무계획 등을 면밀히 살펴서 무리가 없도록 해야 한다. 백태환 삼성생명 보장성상품팀장은 “종신보험은 경제적
주체가 사망하면 그 가족의 생계를 보장해 주기 때문에 경제력에 맞춰 가입자의 니드(needs)에 맞는 설계를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홍경희 기자 khhong04@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