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물

성황이룬 ‘국회실물경제포럼’ 심포지엄

URL복사
지난 9월30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실물경제포럼’ 창립총회 겸 ‘실물경제의 현실진단과 정책이슈 및 향후 전망을 위한 심포지엄’은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이재훈 지식경제부제2차관 등 축사자의 호화스러움도 그렇거니와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6선의 홍사덕 의원, 최병국 정보위원장,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 30여명의 여야의원이 참석해 이채를 띄었으며 회의장 앞에 진열된 대형화환도 문희상 국회부의장을 비롯 건설협회장 철강협회장등 8개에 달해 심포지움을 주최하는 김태환(金泰煥 66)의원의 위상이 어떠함을 알게 해준다.
“구미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당부
한편 축사를 하는 김 의장을 비롯한 인사들은 한결같이 실물경제 경험이 풍부한 김 의원이 새로 발족하는 ‘국회실물경제포럼’ 회장의 중책을 맡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를 맞은 한국이 실물경제적으로 접근 문제를 풀어 나가도록 해 나갈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재치와 유모아로 정평나있는 박 대표는 “실물경험이 18년에 달하는 김 의원이야말로 이명박 대통령 다음 가는 실력자”라고 극찬,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어 박 대표는 조선조 실학의 거두인 정약용 선생의 ‘사람들이 가마를 타는 즐거움은 알아도 가마를 메는 괴로움은 모른다’는 뜻의 한문어를 인용 “경제정책을 만드는데 있어 경제주체들의 고통과 부담을 덜어들이는데 최우선적으로 역점을 두어야할 때”라며 “바로 실물경제포럼 여러분들이야말로 실물경제를 넓게 운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그런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일에 앞장서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축사 말미에 “실물경제의 대가인 김 의원이야말로 다음 내각에 입각해야할 사람”이라고 추켜세우고 김 의원의 백씨인 고 김윤환 의원의 세차례 제사 때에 빠짐없이 참석했음을 상기시키고 김 의원의 출신지인 “구미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육성해 달라”고 당부. 한편 김 의원이 회장을 맡고있는 ‘국회실물경제포럼’의 회원은 여야 32명의 의원으로 또 2명의 고문과 대한건설협회를 비롯 20개 각종 협회가 자문위원으로 되어있다.
정부 조직 개편으로 삭감될뻔한 예산 되살려
5,6공을 거치며 ‘킹메이커’로 정계를 풍미했던 친형인 고 김윤환 의원이 병으로 별세하자 김 의원은 그 뒤를 이어 20년 가까이 몸담았던 기업에서 몸을 빼어 정계에 입문했다.
오래 전부터 지역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민간연구소에 부탁해 구미발전전략프로젝트를 구상해 놓고 있을 정도로 매사에 빈틈이 없다. 지난 해 김 의원이 국회과기정위 활동을 하며 U-city기반 조성사업예산을 확보한것도 그 일환책이다. 이 예산은 올해초 정부조직개편으로 절감대상사업에 올랐었으나 김 의원의 노력의 결과 되살아나게 되었다.
또 김 의원은 대구 경북등 전국 6개 지역이 포함된 경제자유구역을 특별법화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도록 추진중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복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ROTC 3기 17·18대 국회의원, 금호P&B화학사장,연세대총동문회 부회장,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 국회실물경제포럼 회장, 지식경제위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정무수석 우상호·민정수석 오광수·홍보수석 이규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정무수석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변호사,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고문을 각각 발탁했다. 신임 우 정무수석은 민주당의 대표적 86그룹 정치인으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 4선을 지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탄핵을 이끌었고, 2022년 대선 패배 뒤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계파 간 갈등을 중재했다. 이 대통령이 중량급 중진을 정무수석에 앉힌 건 국회와의 소통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검찰개혁을 주도할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검찰 특수통 오광수 변호사가 임명됐다. 오 신임 수석은 검찰 재직 대부분을 특수수사팀에서 보낸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검찰 특수통 출신이라는 점에서 친정을 향한 고강도 개혁에 나설 수 있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인선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사법 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오광수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중앙일보 논설위원, JTBC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