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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선 없는 편리함, 스포츠 전용 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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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없는 편리함, 스포츠 전용 mp3












인터매직(InterMagic)



Encoding mp3플레이어


·저 장 매 체: 플래시메모리

·용 량: 128/256/512MB

·인터페이스: USB 1.1

·전 송 속 도: 4.5Mbps downloading speed

·무 게: 90g

·FM라디오: 87.5MHz ~ 108.1MHz

·제 품 정 보: www.sportsmp3.com




Cassette, CD, MP3 플레이어의 공통점은 저장형식은 다르지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중 많은 양의 곡을 휴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P3플레이어가 우위를 점하고 있고 또한 우리나라가 종주국으로 시장점유율도 높다. 뮤직플레이어는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점점 소형화 되다가 MP3에 와서는 그 크기가 현저히 작아졌는데, 아쉽게도 거추장스러운 선만은 항상 따라다녔다.


Sportsmp3는 본체에 연결된 이어라인을 내장시킨 일체형 MP3플레이어로 휴대성이 더 좋아졌다. 헤드폰형이라기보다는 목에 걸치는 넥폰(neck
phone)의 표현이 어울린다. 조깅, 등산, 인라인스케트 등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일반 MP3에 비해 기능
및 디자인에 신경 쓴 흔적이 보이는 제품이다.

일반적인 기능 외에 MP3 Encoding 기능은 자칫 평범한 헤드폰으로 착각했던 사용자에게 범상치 않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CD플레이어는
물론 cassette플레이어의 음악을 MP3파일로 Encoding하여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MP3파일로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곡들도
간편하게 들을 수 있게 됐다.

이어폰에 장착된 리모트 콘트롤 액정화면이 없는 불편함은 디지털 음성 안내로 대체했다. 재생할 경우 ‘start’, 죠그셔틀로 다음 곡을
지정하면 ‘next’라고 안내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 음질은 우려와 달리 상당히 좋다. 이어폰에 비해 음장감은 월등하고, 기존 헤드폰의
음량 조절시 깨지는 듯한 떨림도 미미하다. 최근 디지털화되는 추세와 달리 아날로그 방식의 볼륨 컨트롤을 도입해 미세한 음량 조절이 가능하며,
과거의 것을 새롭게만 변형시키지 않고 장점을 살린 점이 오히려 편리함을 더했다.

아쉬운 점은 본체 프레임의 견고성과 디자인이 일반적인 헤드폰과 구별되지 않아 MP3플레이어로 보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spotsmp3라는
이름대로 스포츠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길 바라는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선 없는 편리함’은 큰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다.




업그레이드 new iPod

디자인이 뛰어난 슬림형 저장장치


용량이
적은 파일이나 정보는 플래시 메모리 같은 소형의 저장장치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용량이 큰 파일을 이동할 때는 이동식 하드디스크드라이브(외장형)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저장장치는 아니다. 하지만, 전문 그래픽 컴퓨터인 애플 매킨토시의 작업 파일들은
주로 대용량이어서 인터넷을 통한 전송이나 플래시 메모리 같은 소형 저장장치는 쓸모가 없다.

애플컴퓨터의 iPod은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 겸용 MP3플레이어로 2001년 출시 당시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다. 구형 iPod에
비해 크기나 디자인이 심플해 진 것은 당연한 듯 보이고,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재생곡 리스트를 제작할 수 있는 온더고(On-the-Go)기능이다.
폴더별로 저장된 MP3파일을 임의로 선곡한 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저장용량도 30GB까지 나왔고, 매킨토시나 윈도우 PC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박광규 기자 hasid@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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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