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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총학생회와 함께 ‘동아에게 소통단’ 1기 발족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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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총학생회(회장 이기훈)와 함께 ‘동아에게 소통단’ 1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행사엔 전미라 학생·취업지원처장과 소통단 등이 참석했다.

 

총학생회 및 단과대학생회, 일반 재학생 등 캠퍼스와 학년별 선발된 8명으로 이뤄진 ‘동아에게 소통단’은 대학 운영 전반의 학생 참여와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해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통단은 구체적으로 학생복지과와 취업지원실, 학사관리과 등 대학본부 부서와 월별 정기회의를 갖고 학생 의견 반영을 요구하거나 긴급한 일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회의도 가동, 주관 부서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하게 된다.

 

전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른바 우리 사회의 잘 나가는 조직은 무엇보다 소통을 잘하는 조직”이라며 “올해 제1기가 발족한 학생 중심의 자발적 소통 채널인 ‘동아에게 소통단’을 통해 학교 발전 등을 위한 차원 높은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은 교육과 복지, 취업, 시설 등 학교 운영 전반에 관심과 애정이 정말 많다”며 “앞으로 학교와의 충분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애로 및 불만사항이 신속히 해결되는데 ‘동아에게 소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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