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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1회 소상공인 ' 대구·경북 숨은 맛집 찾기 숨맛꼭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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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 홍보를 통한 매출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소상공인 홍보지원 UCC 공모전 - 대구·경북 숨은 맛집 찾기 숨맛꼭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오는 4월 개소 예정인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실시하며, 대구·경북의 특색있고 맛있는 음식 맛집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편집을 완료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은 200만 원, 최우수상은 150만 원, 우수상은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많은 참여 장려를 위해 30편의 장려상도 선정할 예정이다. 3월17일부터 3월3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하며 수상작 선정 및 시상은 4월 중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맞춰 실시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TV프로그램 및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홍보된 지역 맛집이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는 등 ‘먹방의 시대’가 된 지금, 대구·경북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홍보를 위해 본 공모전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와 같이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종합지원하기 위해 개설되는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센터 개설 의의를 증명하는 이벤트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 및 휴게 음식점에서 자유로운 방식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완료한 10분 분량의 영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기획력 및 영상제작 능력, 정보 전달력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현지인들만 아는 진짜 맛집’ 등 지역 특색과 참가자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이번 지역 맛집 발굴 및 홍보 UCC 공모전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 및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공모전은 대중들의 참여를 통해 솔루션을 얻는 크라우드 소싱의 확실한 방법 중 하나로, DGB대구은행은 지역 유관기관 및 관련 협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DGB UCC 공모전이 전국적으로 브랜드화 되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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