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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조수현 교수, 피아노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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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음악교육과 조수현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피아노 독주회는 '윤이상과 Viennese Heritage'라는 부제와 함께 슈베르트의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인 '즉흥곡집 작품 90'과 윤이상의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모차르트의 '뒤포르의 미뉴에트에 의한 9개의 변주곡' 그리고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62번 E-flat 장조'를 연주한다.
 
조수현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입학·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미네소타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메도우스쿨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이와 함께 미국 ‘Elinor Watson Bell Piano Competition’ 1위, ‘World International Competition 영 아티스트 부문’ 1위, ‘Iow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입상, ‘조선일보콩쿠르’ 입상, ‘한국일보콩쿠르’ 입상을 비롯해 미국 각지에서 수십 차례의 초청연주를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또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세종문화회관, 3.15아트센터에서 지속적인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예고 오케스트라, 서울대 현악 오케스트라, 창원시향, 마산시향, 중국 국립천진교향악단 등과의 협연했다.

 

현재는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창원국제실내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초청연주를 통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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