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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카코리아, 강남세브란스·KAIST와 'AI 헬스케어·의료로봇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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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의 3D 안면 피부 영상 진단기기(가칭 'Smart Mirror')의 빅데이터 분석 및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전략 연구협력에 합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에이카코리아(대표 서영우, 이하 에이카)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이하 세브란스) 내분비·당뇨병센터, KAIST(총장 이광형, 이하 KAIST) 델타연구센터가 인공지능 헬스케어·의료로봇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에이카는 30일 서영우 대표, 세브란스 안철우 센터장, KAIST 박성필 센터장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딥러닝 기반의 3D 안면피부 영상 진단기기(가칭 ‘Smart Mirror’)의 빅데이터 분석 및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전략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카는 글로벌 기술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 입력이나 접촉이 없어도 3D 안면피부 스캔만으로 사용자의 피부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즉석에서 당 수치를 보여주는 AI 비접촉 개인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미러’로 명명된 이 기기는 3D CNN 모델링 기술로 정밀한 의료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피부 접촉 없이 당 수치를 측정한 결과를 보여주므로 당뇨병의 진단에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카 관계자는 “세브란스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KAIST와의 협력을 통해 분석 알고리즘을 검증, 고도화하고 IP 기반을 강화하고자 연구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관계자는 “스마트미러가 객관적으로 검증되고 상용화된다면 원격지나 저소득층의 당뇨병 환자들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시기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고, 환자들이 치료 경과에 대해 병원과 소통하는 데 필요한 보조적 진단 도구를 확보하게 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관계자는 “스마트 미러의 과학적 검증과 기술 고도화가 이루어진다면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적 진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IP 확보 경쟁이 치열한 AI·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카는 이번 연구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미러 기술을 검증, 고도화할 뿐 아니라, 각종 인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말에는 고도화된 스마트 미러를 통해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내년에는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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