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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최영환 교수·경상국립대 강남준 교수, ‘체지방 개선 효과’ 신소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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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가 거점 국립대인 부산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항(抗)비만 신소재 기술’이 한방 의약품 전문회사인 광동제약에 기술이전 돼 체지방 개선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새로운 제품으로 사업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기술이전 된 신소재는 지금까지 개발된 적 없는 신규물질로, 소량 사용으로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입증됐으며 간과 신장 등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상수·의학과 교수)과 공동 개발한 항비만 조성물에 대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신소재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부산대-경상국립대 연구진이 공동 연구한 ‘항비만 효과를 가지는 신소재 기술’이 제약업계 선도기업인 광동제약에 기술이전 돼 경쟁력 있는 체지방감소제품 상용화가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규모적 성장을 이뤄 5조 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포함하는 시장도 확장세로 체지방감소제품은 지난해 1,481억 원 시장 규모를 형성하며 성장주도 원료로 급부상 중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신소재 및 이의 추출물’에 대한 특허와 ‘신소재의 종자 및 재배’ 기술을 활용해 체지방 개선 효과를 함유한 신소재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특허 및 기술 개발은 부산대 원예생명과학과 최영환 교수와 경상국립대 원예학과 강남준 교수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부산대와 경상국립대는 이번 성공적인 기술 상용화를 위해 융복합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창출 전략을 수립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을 통해 신소재의 효능 검증 및 종자 표준화 등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와 특허 지원에 힘썼다.

 

앞서 양 대학과 광동제약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지속적으로 기업의 수요를 청취해 효능 검증 데이터를 도출하고, 제품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발전시켰다.

 

약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핵심 신소재는 처음 개발된 신규품종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다른 항비만 기능성 원료 대비 낮은 농도에서도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비만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항비만 효과를 측정한 결과, 체중 및 복부피하지방 감소와 간조직, 지방세포의 지방축적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간과 신장의 부작용은 거의 없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항비만용 약학적 조성물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높은 활용 가능성과 기술 상용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는 광동제약이 우수 대학 기술에 투자하게 된 결정적 요소다.

 

광동제약은 적은 용량으로도 체지방 개선 및 항비만 효과를 보이는 신소재 추출물 기술을 적용한 ‘체지방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상품개발’에 주력해 파이프라인(신약개발 프로젝트)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협력대학 간의 강점 분야를 살려 기술력을 극대화한 결과 도출된 바이오 분야 대형 기술이전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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