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누적 확진자 3만3418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 넘게 발생했다. 서울에서 2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16일 이후 50일 만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173명)보다 48명 늘었고, 누적 기준 확진자는 3만3418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52명으로 25명 증가했다.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증가했다.
서대문구 종교시설, 타 시·도 집회 관련 확진자도 48명으로 2명 늘어났다.
기타 집단감염은 8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97명 발생했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18명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