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대, 온·오프라인 캠프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유망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시행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가 2021년 정부와 지자체의 진로탐색 2개 프로그램 시행기관에 모두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특화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사회 변화과정을 이해하고 이에 대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학 진로탐색캠프 운영대학'과 부산광역시 미래교육원이 실시하는 '2021년 지역특화 진로체험프로그램' 사업에 각각 선정돼 지역 청소년(중·고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연간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학 진로탐색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진로체험 인프라가 잘 갖춰진 대학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대는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 캠프에서는 △ 미래산업과 미래 유망직업에 대한 소개 △ 진로별 화상 멘토링 △ 모바일 골든벨 △ 미래사회 적용 가능한 5G 기반 실감형 콘텐츠와 미래교육 △ 증강현실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 VR ART 체험 등이 이뤄진다.

 

한편, 부산시의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준비하고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해양, 영화·영상 산업)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산의 비전과 가치를 확산시킬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부산대는 2017년부터 올해 2021년까지 5년 연속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교육 성과로 2018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 지역 학생들의 특화산업 분야 체험과 진로 설계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대는 올해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진로체험 △ VR(가상현실) ART 진로체험 △ 구군청 진로진학박람회 & 진로체험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산업분야에 해당되는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진로체험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지역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단국대병원, 유방암 환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유방암센터는 충남지역암센터,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시원한 여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내원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캠페인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건강 정보를 함께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유방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응원나무’가 설치되어 참가자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글귀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어린 응원의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한 충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정답자에게는 손선풍기, 손톱깎이, 파우치 등 실용적인 기념품이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유방외과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전달되어, 환우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유방암센터에서는 암생존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신규 암생존자 모집,

문화

더보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황석호)은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광대 탈놀이 연희극 ‘딴소리 판’을 오는 9월 6일(토) 오후 3시 영도문화예술회관 봉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고 공모를 통해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영도문화예술회관과 연희집단 ‘The광대’ 주관·운영으로 진행된다. ‘딴소리판’은 현대의 광대들이 재해석한 탈놀이 형식으로, 전통 판소리 다섯 마당 속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연희 작품이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신분 질서, 강요된 정절, 충효를 위한 자기희생, 일확천금의 욕망, 시대가 변해도 계속 존재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속 편협한 이야기를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낸 ‘The 광대’의 작품이다. 또한 마당에서 경계 없이 어울려 놀았던 옛 연희의 모습처럼 관객이 극에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을 더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도록 한다. 연희의 현재성을 강조하며 음악적 이야기와 소리, 탈춤, 몸짓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공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