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4.3℃
  • 구름많음서울 1.9℃
  • 구름조금대전 0.2℃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3.7℃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7.8℃
  • 구름많음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2.6℃
  • 구름조금금산 -2.0℃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사회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 ‘제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 성료

URL복사

 

대상 서울특별시장 상에 신위현씨 ‘산거잡흥’ 서예작품, 최우수상 김주원 학생 ‘까치호랑이’ 만화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세계평화 및 인권옹호에 관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평화지도자연합(이사장 장연수 이하 IAPL))이 ‘제8회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따.

 

‘대한민국 평화통일문화제’는 문화예술 진흥 및 평화통일을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문화제로, 2014년부터 국제평화지도자연합(IAPL)이 주관 및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제8회 문화제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비대면 공모전으로 이루어졌음에도 초중고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IAPL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모기간을 통해 미술과 문예 등 작품을 접수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는데, “산거잡흥” 서예작품을 출품한 신위현씨가 서울특별시장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까치호랑이” 민화를 출품한 김주원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처장상은 박영숙, 강윤성 학생이,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은 박수현, 신혜담 학생 등이 수상했다. 

 

IAPL은 코로나19이 영향으로 이번 대회에도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생략하고 수상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적으로 통지였으며, 지난 5월 26일부터 수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했다.

 

 

국제평화지도자연합 장연수 이사장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내년에는 행사 규모와 시상 내역을 더욱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발전해가는 법인을 성원하고 지켜봐 달라“고 미래 비전을 피력했다.

 

한편, 국제평화지도자연합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예술 고양을 통한 인성 함양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부모에 효도하는 마음을 심어 평화통일의 실천정신 앙양 ▲생명존중 사상에 기반한 올바른 인성을 육성해 미래 세대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 등을 취지로 활동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제지도자 연합체다.

 

1997년 5월 UN(국제연합)의 이념을 토대로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권을 신장시켜 인권을 확립하고, 인류에게 사생활과 정신생활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자유와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1세기시민포럼연합이라는 명칭으로 창립한 후 세계평화복지재단을 거쳐 1999년 5월 일본 세계평화협의회와 통합해 현재의 IAPL의 모습을 갖췄다.

 

2002년 10월 현재는 명예이사장인 박정훈 전 국회의원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UN총회의 결의사항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 및 UN보조 사업 ▲대한민국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사업 및 국제평화통일협력사업 ▲대한민국 판문점에 『세계평화의 종』건립추진 사업 ▲청소년국제친선교류 및 청소년지도자 육성 사업 ▲국제문화예술경진대회, 국제예술교류전 개최 및 전시회, 시상식 등 세계평화와 인권옹호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 및 조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 서울에 중앙본부와 사무총국을 두고 있으며, 미국대표부(뉴욕), 프랑스대표부(파리), 일본대표부(교토), 러시아대표부(모스크바), 중국대표부(북경), 한국대표부(서울) 6개 대표부를 두고 있다.

 

현 장연수 이사장은 대전 반야사 주지, 대전 대덕구 사암연합회 회장, 세명대 초빙교수, 재)아천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수사 결과에 與“헌정 회복 이정표”vs野“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난 정치보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5일 발표된 내란 특검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음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성과 없는 ‘내란몰이’로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는 권력 유지를 위한 불법 계엄이었다‘ 어제 내란 특검은 12·3 내란 사태 수사의 결론을 공식 발표했다”며 “활동을 마무리한 내란 특검은 헌정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시도에 국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준 과정이었다. 관련자 기소와 사실 규명, 책임 구조의 윤곽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누구든 헌정을 흔들면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세웠다”며 “아직 남은 과제도 분명하다. 내란의 기획과 지휘 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판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준엄한 단죄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내란 세력을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민주주의의 역사에 분명히 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현대 문명을 관통하는 ‘유비쿼터스행복학’의 비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행복학 비전을 공유하다’를 펴냈다. 교육자이자 다수의 인문·경영·자기계발서를 집필해 온 이정완 저자는 이번 책에서 현대 문명의 핵심 영역(경제, 사회, 정치, 기술, 교육)을 ‘행복’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재해석하며, 개인의 감정을 넘어 사회·문명 전체를 관통하는 행복의 구조적 의미를 탐구한다. 저자는 인류가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으로 거대한 편의를 확보했음에도 오히려 불안·소외·갈등이 심화된 현실을 지적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성장 전략이 아니라 ‘행복을 중심에 둔 문명적 전환’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이를 위해 다섯 개의 주요 부문과 국제적 시각까지 폭넓게 다루며, 미래 사회가 어떤 ‘행복 문명’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한다. 제1부 ‘경제와 행복’에서는 GDP 중심 지표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짚고, 포용적 성장·공감 자본주의·윤리적 혁신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제2부 ‘사회와 행복’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단절, 정신건강 문제 등 사회적 불안을 분석하며, 신뢰와 공감의 회복을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정치 영역을 다루는 제3부는 투명성,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