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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북한·통일 학술교류 사업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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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남대와 거제포로수용소에서 ‘2021 북한·통일학 해외 학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 견학을 동반한 ‘북한·통일 학술교류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통일부의 ‘해외 북한·통일학 분야 학술교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 및 북한 관련 해외연구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해외 우수 연구 인력을 선발, 심도있는 연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참여한 펠로우들과 멘토 교수들 간 집중토론을 통한 발전방향 모색과 특강 및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3일에는 경남대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와 글로벌 담론을 주도해 온 경남대의 역사적 성과들을 모아놓은 ‘학교사전시실’과 민간의 노력으로 해외 반출 문화재를 환수해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는 ‘데라우치문고 전시실’ 등을 견학했다.

 

이후 한마미래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북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 건설의 의미와 도시발전 전망’ 특별 강좌와 펠로우십 프로그램 평가회의를 가졌다.

 

이어 다음날인 4일에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이념대결의 흔적이 남아있는 거제 포로수용소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 통일과 미래안보 정세, 국제사회 환경 변화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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