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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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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나에게 사랑은 없다

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에 대한 정체성, 진정한 사랑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여성들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뮤지컬을 표방하며 소극적 여성상이 아닌
당당한 현대 여성의 모습이 그려진다. 온라인 누드로 화제를 모은 배우 권민중 주연.

8월29일∼9월28일

우림 청담씨어터

문의 02-3445-7972




펑키펑키


개그맨
정성한 연출,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홍경민의 ‘가져가’, 이정현의 ‘와’
등 기존 히트곡을 사용해 관객의 친숙함을 더했고, 3D 입체영화로 오프닝을 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더했다. 탤런트 정태우,
가수 ‘베이비 복스’ 이희진 주연.

9월5일∼11월2일/ 펑키하우스

문의 02-548-5887


다시라기

‘다시
태어나다’라는 의미의 ‘다시라기’는 진도에서 내려오는 장례풍습으로 생명의 끝에는 또 다른 시작이 있음을 알리는 해학·풍자극이다.
전통적인 소재인 만큼 재담과 춤, 노래가 어우러지고 1979년 대한민국 연극제 문공부장관상과 연출상을 받았다. 손진책, 김성녀,
윤문식 등을 키워낸 극단 민예 작.

9월4일∼9월28일/ 마로니에 소극장

문의 02-744-0686


인당수 사랑가

창극과 인형극의 양식을
도입하고, 판소리 ‘춘향가’와 ‘심청가’의 인물을 재해석, 현대화한 뮤지컬로 실험성과 참신함이 돋보인다. 2002년 4월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초연한 후 문예진흥원 사후 지원작 대상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외국인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자막
제공.

9월11일∼12월28일/ 삼청각 일화당

문의 02-3676-3456


홍신자 무용데뷔 30주년기념
- 시간 밖으로

중국의 저명한 무용평론가 우장핑의 저서 ‘세계 무용사를 만든 18인’에 아시아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홍신자. 그녀의 최신
춤 경향과 변화를 읽어볼 수 있는 ‘시간 밖으로’는 예언자를 통해 깊은 의식 속에서부터 본질적인 변화와 충돌을 겪은 끝에 새로운
존재가 되는 인류를 그리고 있다. 창으로 노래하고 유토피아를 유리조형물로 상징, 동양적이고 명상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9월4일∼9월5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문의 02-7665-210




그리움의 노래


‘한국의 토스카니니’로 불리며 한국 교향악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쓴 지휘자 임원식 선생의 서거 1주기 추모 음악회. 지휘자 박은성,
피아니스트 이경숙,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첼리스트 나덕성이 베토벤 삼중 협주곡 등을 연주한다. 임원식 선생이 창립을 주도했던
서울예고 재학생들이 ‘매기의 추억’을 노래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9월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75-0426


전시
추억으로 - 역사를 모으는 사람들

광복 이후 각종 생활유물을 통해 우리네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전시. 생, 삶, 락, 꿈이라는 큰 섹션으로 구성됐다. 생활자료
수집가 최옹규 씨, 카메라, 다리미, 재봉틀 수집가 서상은 씨, 라디오, 음반 수집가 인치경 씨 등 각 부문별로 중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7명의 수집가가 참여했다. ‘시각 자료관’ ‘교과서 변천’ ‘역사와 함께 한 태극기’ ‘작가 특별전’ ‘서울 토박이네 구경가기’와
같은 부대전시도 마련된다.

9월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본관

문의 02-723-4741










고양호수 영화축제


한국영화걸작선, 단편영화제, 영화소재공모전 3개의 행사로 구분, 진행되는 시민영화축제. 영화 ‘마부’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오발탄’
‘맨발의 청춘’ 등이 호수공원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미래의 영상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청소년 대상 영상작품을 접수받아 심사 후
시상하는 행사도 기획됐다. 전국적 규모와 권위 있는 청소년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로 매년 실시될 예정.

9월11일∼9월14일/ 일산 호수공원

문의: 031-901-5511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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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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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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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