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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 ‘경남고성 남파랑길 걷기여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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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는 오는 19일부터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코리아둘레길 대표코스를 걸어보는 ‘경남고성 남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리아둘레길 중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연결돼 있는 걷기여행길로, 현재 경남 고성군에는 해지개 해안 둘레길을 시작으로 에너지 소비저장을 체험하는 ‘에너지로드’와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을 시작으로 운동·명상 등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인로드’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봄시즌 걷기행사로, 초보자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에너지로드’ 코스부터 ‘자연인로드’까지의 걷기 코스로 구성됐다.

 

우선 ‘에너지로드’를 걷는 참가자들은 해지개다리, 남산공원, 대독누리길로 구성된 5km의 ‘에너지로드’를 걸으며 여행 중 에너지 및 혈당의 변화를 기록하고, 고성해양치유음식, 파워워킹, 저항운동을 체험하게 된다.

 

이어 ‘자연인로드’를 걷는 참가자들은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둘레길에 조성된 5km를 걸으며 공룡시대 인간의 생식, 사족보행, 소원빌기 등 건강생활습관을 체험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모집 중에 있으며, 행사는 19일부터 20일, 7월 3일부터 4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걷기여행길 네이버 카페’나 ‘고성군청 홈페이지’,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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